한국인의 밥상은 예로부터 '맵고 짠' 맛으로 대표되곤 했습니다. 김치, 된장, 젓갈, 국물 요리 등 우리 식문화 깊숙이 소금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면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되며 건강의 적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이 저염 식단을 강력하게 권고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염 식단은 맛이 없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은 고문이다"라는 편견 때문입니다. 과연 저염 식단은 맛을 포기하고 건강만 챙겨야 하는 고행의 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소금을 줄이는 대신 천연 재료의 맛을 살리고, 다양한 향신료를 활용하면 오히려 더 풍부하고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염 식단은 단순히 소금의 양..